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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글로리

    2022년 12월 3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더 글로리는, 오랜만에 복귀한 송혜교의 복수극 드라마 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죽어 보자"

     

    2023년 시즌 2 방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더글로리 시즌1의 복선을 정리해 보고 가려한다.

    복선과 함께 숨겨진 내용들을 유추한 후, 시즌 2를 접한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 요?

    그렇지만 아래 정리된 내용으로 인하여,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될 것 같으시다면~스크롤을 내리시면 안 됩니다. 

     

    ㅠㅠ

     

     

    1. 손명 오는 죽었을까? 답은 죽었을 것이다. 

    Memento mori 라틴어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죽음을 잊지 마라"라는 뜻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손명오의 옷깃이 중간 글자를 가르면서

    Me mori "나는 죽었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풀이가 되었다. Me"나는" mori(died 원형 morir) "죽다"

     

     

    2. 손명오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박연진이 자신의 초록색 구두를 닦는 장면과, 발등의 상처로 인해서 손명오를 죽이면서 다친 상처가 아닐까 추측하게 만드는 가운데, 이렇게 쉽게 작가들이 범인을 유추할 수 있는 장면으로 진짜 범인을 노출했을까?

     

    아닐 것이다. 작가님들의 상상력을 믿는다. 박연진은 손명오를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다른 누군가가 죽였을 것이다.

     

    3. 박연진 엄마가 무당과 가까운 이유는?

    박연진의 엄마는 늘 말한다. "해결 방법은 뒤에 없어. 늘 앞에 있어. 인생은 그런 거야." 남편의 외도로 인하여, 연진 엄마는 연진을 혼자 키웠다. 남편과의 이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자, 경찰이었던 자신의 동창 신영준을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유한 사람이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당집을 수시로 드나드는 엄마.  그 무당집은 언제나 젊은 여성으로 북적거렸으며, 여자들에게 "현실적인? 가이드"를  무당에게 받고 여려움을 헤쳐 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점집에는 젊은 여성들이 받은 현실적인 가이드는 "젊은 여성과 나이 많은 남성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주고, 그에 따라 남성들에게서 거액을 챙겨 온 것"으로 추정된다. 즉, 점집은 성매매 알선 현장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4. 이름에 "ㅇ"이 들어가면 살이 낄까? 

    "보살님 이름에 'ㅇ'이 들어간 아이들은 살이 끼니까 피하고 했다" 며, 연진엄마는 연진에게 재준과(돈 많은 골프장집) 사라(미술을 가르칠 정도의 돈많은 집)와 놀라고 한다.

     

    혜정(돈 없는 세탁소집 딸)과 명오(뒷배가 없는 집 아들) 과는 멀리하고 말하던, 연진의 엄마이다. 말로는 'ㅇ'이 이름에 들어있어서 멀리 하라고 말했지만, 사실상 아니었다. 그 이유는 연진과 결혼 시킨 남편의 이름이 'ㅇ'이 2개나 들어간 "하도영"이었기 때문이다.

     

    살이 낄 것을 두려워해, 피라 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돈과 권력이 없기 때문에 멀리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보인다.

     

    5. 동은이 말한 "이모님 구합니다."

    이중적인 의미를 표현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일해줄 이모님을 구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이모님을 구해주겠다는 두 가지 의미를 말이다.

     

    6. 동은이 살게 된 에덴 빌라의 의미

    동은이 이사 온 에덴 빌라의 경우,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이 함께 피고 있는 곳이다.  천사의 나팔꽃만 있어야 할 것 같은 에덴에, 악마의 나팔꽃(복수와 심판) 또한 존재함으로써 천국에도 그러한 존재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을 의미한 것 같다.

     

    7. 동은의 뱀이 감싸고 있는 포스터

    나무에 뱀이 걸려 있으면, 허물을 벗고 부활하여 치유가 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동은(송혜교)의 포스터에 뱀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곧 화상을 입은 몸의 허물을 벗고 결국에는 마음과 몸의 치유를 받게 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8. 주여정이 동은에게 자신의 "검정 단추"를 달아준 의미

    더 글로리에는 바둑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검정돌보다는 흰돌이 오히려 단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흰돌이 집을 지어두면, 검정돌이 묘수를 부려 흰돌집을 부수고 자신의 집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동은이 흰 단추가 떨어지자, 주여정이 자신의 옷에 검정단추를 띠어서 동은에게 달아주는 장면이 나온다. 즉, 주여정이 동은에게는 검은 돌 이란 것이다. 이 검은돌 주여정을 이용하여, 흰돌집(박연진과 하도영의 화목한 가정)을 묘수를 발휘하여 박살 낼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즉, 동은과 주여정이 같은 검정돌로 작용하며 흰돌을 무찌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10. 피해자들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고, 오직 동은(송혜교)만 정면을 보는 포스터 / 피해자들이 위를 올려다보는 포스터

    피해자들의 위나 아래를 보고 있다. 그렇지만 오직 동은만 위, 아래가 아닌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두려워하고 있고 선처를 바라고 있다.

     

    그렇지만 동은은 세상을 정면으로 응시하면 분노에 찬 눈길을 보내고 있다. 즉, 동은만 계속해서 세상을 하대하지도 올려다보지도 않으며, 정면으로 악을 심판하며 돌파한다는 뜻을 가진 게 아닐까? 한다.

     

     

    넷플릭스 더글로리 포스터

    11. 포스터 그림의 의미

    나무=동은 나무에 기대어 있는 동은은 나무와 동일시된다.

    나팔꽃=복수

    나무에 걸린 예쁜 구두들=연진, 혜정, 사라 (돈과 권력이 있는 연진과 혜정, 사라는 성이 없이 친근하게 불린다.)

    나무에 걸린 봉고데기=손명오, 하예솔 (그렇지만 돈과 권력이 없는 명오와 예솔은, 성과 함께 불린다. 일종의 선긋기 느낌)

    나무에 걸린 메스=주여정

    나무에 걸린 시계=고등학교 때 시계를 차고 다녔던 담임

    나무에 걸린 쇼핑백= 전재준을 의미(전재준이 운영하는 편집샵 쇼핑백)

     

    시즌2의 경우 나무에 연필과 운동화가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또 다른 두 명의 인물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너무나도 재밌는 더글로리 시즌 1. 송혜교 님의 완벽한 복수가 이루어지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슬픈 드라마 이기도합니다. 유추하면서 보면 더 재밌는 드라마! 정말 시즌2 하루빨리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023년 3월을 기대하게 만드는 드라마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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